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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색고구마 천연색소가공으로 농가 소득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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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관리자 작성일날짜 19-05-13 10:43 조회3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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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와룡면에서 생산되는 자색고구마 모습

  

안동시농기센터, 농가·기업 상생발전 견인

 

[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재)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식품 원재료 가공으로 농가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12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18 농가와 4.1㏊의 자색고구마 계약재배를 체결해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해 소득을 올리도록 돕고 납품받은 자색고구마는 농축액상, 분말, 식품 첨가물 등 식품원료로 가공해 지역 농식품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지역 농식품 기업과 협력해 ‘자색고구마 증숙 페이스트’를 캐나다, 태국 등에 15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2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색고구마 증숙 페이스트는 자색고구마를 삶아 으깬 것으로 디저트, 베이커리 재료 및 각종 가공제품의 재료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지역 식품기업이 자색고구마 음료, 자색고구마 한과 등을 판매하도록 지원해 지난해에만 자색고구마 관련 제품으로 5억여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시에는 현재 4.7ha의 자색고구마가 재배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천연색소용으로 쓰이고 있다. 이중 와룡면에서만 70%에 달하는 3.3㏊가 재배되고 있다. 와룡면은 통기와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 토질이라 자색고구마와 함께 달콤한 맛과 분이 많이 나는 밤고구마 산지로도 유명하다. 자색고구마는 컬러푸드 바람을 타고 시장에 출시됐으며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오성 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연구과장은 “앞으로 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가소득보장, 기업매출 증대, 수익구조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